다름과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회적 가치, 인권을 생각해 보는 그림책! 볼로냐아동도서전 2021, 2022년 연속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2023년 펑즈카이 아동그림책상, 2022년 Openbook 좋은 어린이책, 타이완 금정상, 국가인권박물관 그림책 대상, 호회아 신인작가상 수상자인 황이원의 최신 그림책! 초록 애벌레를 싫어한 왕자는 생일을 맞아 소원을 말해요. “이 나라에 초록색이 없으면 좋겠어요.” 온 나라의 신하들은 왕자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해 온갖 방법을 생각해내고, 마침내 왕국에서 초록색은 모두 사라져버려요. 소원대로 초록색이 없어진 나라를 구경하고 싶었던 왕자는 성밖을 나서는데···, 황량한 성밖에서 그만 길을 잃고 말아요. 초록이 사라진 성밖에서 왕자에게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