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와 청소년의 마음을 보듬는 작품을 선보이는 마해송문학상 수상 작가 신운선, 《안녕이라고 말할 때》로 돌아오다! 해와나무 책 읽는 어린이 초록잎 시리즈 14번째 동화 《안녕이라고 말할 때》는 마해송문학상과 아르코 문학창작지원금 장편 동화 부분을 수상한 신운선 작가의 신작이다. 어린이 등장인물들과 죽음의 기로 앞에 놓인 고양이 몰리를 둘러싼 이별과 만남 이야기를 진솔하게 펼쳐 보인다. 만남 후에는 이별이 기다리고 있으며, 이별 후에는 새로운 만남이 기다리고 있음을 보여 주며 우리 삶을 끝없이 순환하는 만남과 이별에 대해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