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이 선택한 주제는 ‘전쟁’이었고, ‘인간을 전쟁이라는 멍에로부터 해방할 수 있을까?’였다. 상대로 선택한 사람은 『꿈의 해석』을 쓴 심리학의 대가 프로이트였다. 이렇게 20세기 지성을 대표하는 두 사람 사이에 ‘우리는 왜 전쟁을 할까?’라는 주제로 편지를 주고받았다. 이 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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