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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실수했나요? 괜찮아요. 중요한 것은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 실수에 주눅 들지 않고, 실수에서 배우고 성장해요. 당혹스러운 “앗!”을 감탄의 “와!”로 바꾸어요. 우주나무 그림책 21권. 이 책은 당황스러운 상황과 거기서 촉발된 상상의 장면을 차례로 배치해서 실수가 오히려 특별한 발견의 기회이며 성장의 계기라는 점을 보여준다. 현재 작가의 발랄한 발상과 김진미 작가의 유쾌한 그림으로 완성했다. 아이가 실수하거나 놀라서 “앗!” 하고 소리치는 순간, 몸은 긴장되고 움츠러들며 자기방어 기제가 작동한다. 그런데 다음 순간, 흥미로운 것을 발견하거나 새로운 놀이가 된다면? 걱정의 외마디는 희열의 경탄으로 바뀐다. “와!” 부정적 상황이 긍정적 상황으로 반전되는 이 놀라운 순간, 아이는 두려움 없이 자기 세계를 확장한다. 그 사건을 새로운 발견의 경험으로 기억하게 된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순간을 포착한 작품이다. 아이는 실수에서 배우고 실수하며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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