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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카테고리

문학
도서 직감과 두려움
  • ㆍ저자사항 마조리 보웬 외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고딕서가, 2023
  • ㆍ형태사항 321 p.; 19 cm
  • ㆍ일반노트 공저자: E. F. 벤슨, 앨저넌 블랙우드, 윌리엄 윌키 콜린스, 엘리자베스 개스켈, 버넌 리, 엘런 글래스고
  • ㆍISBN 9791197614156:
  • ㆍ주제어/키워드 직감 두려움 영미문학 공포소설 영미소설
  • ㆍ소장기관 연암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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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0000340645 연암종합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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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공포소설에서 관문 역할을 하는 전조는 인물의 직감 또는 육감으로 묘사된다. 육감으로 두렵거나 기이한 사건이 발생할 것임을 예고하며 일상의 세계를 사는 독자를 작품 속 기묘한 세계로 인도한다. 특정 인물이나 사물을 접하고 불쑥 드는 직감은 평범한 세계가 뒤집힌 듯 맥락이 혼란스러운 낯선 경험을 선사한다. 잊은 지 오래된 과거의 경험이나 잠재의식 속에 숨은욕망에서 유래하는 낯익으면서도 동시에 낯선 현상인 ‘언캐니’가 당신을 찾아와 수수께끼를던진다. 언캐니는 이성으로 설명할 수 없기에 신비하면서도 떨리는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이야기는 꿈에서, 기묘한 사물에서, 넋이 나간 상대의 얼굴이나 화려한 대저택에서 예사롭지않은 기운을 느끼며 전개된다. 때로는 인물이 육감으로 매력적인 외양이 품고 있는 비밀을 감지하기도 한다. 진홍색 화사한 꽃이 피로 변하고, 지축을 울리며 달리는 열차는 감옥이 되며,남자의 숭배를 받는 아름다운 여인들은 박제가 되거나 유령으로 변한다.직감으로 공포를 불러들이지만 각 이야기는 저만의 방식으로 독자의 흥미를 끈다. 사물에 영혼이 깃들어 인물과 교감하여 현실을 바꾸는 이야기, 유령보다 더 공포를 자아내는 현실적인 비극, 극단적인 공포에 시달리는 인물이 도를 지나쳐 코믹한 면모를 보이는 이야기, 예기치못한 반전을 품은 이야기, 전조대로 진행되어 공포가 드러나지만 플롯의 구성 하나하나가 몰입을 보장하는 이야기 등 모든 이야기가 자기만의 색깔로 두려움의 정체를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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