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과 흑』은 19세기 초반 왕정복고시대에 프랑스의 뒤틀린 모습을 고스란히 비추고 있는 스탕달의 대표적인 장편소설이다. 이 소설은 1827년 작가의 고향 그르노블 근처 마을에서 일어난 어느 신학생의 살인미수사건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부제목은 ‘1830년 연대기’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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