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어리가 제국의 땅 바니타에서 경계가 무너진 증거를 목격하고 그에게 다가올 운명을 예견한다 이야기가 최고도로 무르익은 「대장장이 왕」 시리즈 네 번째 이야기 1편에서 넓은 세상을 돌아보고 제국의 황제와 젤레즈니 여왕까지 만나겠다는 당찬 포부가 담긴 편지를 남기고 신전을 떠난 에이어리는, 2편에서 용 크릉흥다르흐를 만나 새로운 문자를 획득하고 존재의 본질을 드러내며 성장하기 시작하고, 3편에서 죽음의 문턱에 서게 된 에이어리는 그를 마법사 왕국으로 인도하는 구원자를 만나 또 다른 변화의 길목으로 들어선다.. 4편에서는 위대한 조언자 아녜시가 마법사 왕국 예언자들과 대결하고, 루 도인의 군대가 마침내 제국 영토로 들어가는 사건이 펼쳐지며 정세가 급변함과 동시에 아리셀리스가 에이어리 몸 안에 있던 ‘알’이라고 불리우는 마법 덩어리를 꺼내 형 라토의 몸 속으로 집어넣으며 마법과 신과 인간의 비밀스러운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데… 에이어리가 제국의 땅 바니타에서 경계가 무너진 증거를 목격하고 그에게 다가올 운명을 예견하며 이야기가 최고도로 무르익은 「대장장이 왕」 시리즈 네 번째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