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은 딱딱하고 어렵다’는 고정 관념을 깨고 고전을 쉽고 재미있게 해설한 책이다. 출간 전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연재되었고 누적 조회 수 80만 회를 기록했다. 『멋진 신세계』, 『걸리버 여행기』, 『장미의 이름』 등 총 11편의 고전 서평과 번외 편 ‘해리 포터 시리즈’ 리뷰가 수록되었다. 작품을 읽지 않은 이들도 즐길 수 있게 줄거리와 세계관, 특징 등을 상세히 설명하면서도 반전과 결말에 대한 스포일러는 최대한 자제했다. 또한 작품 감상과 분석을 전달하는 것 못지않게 재미에도 신경을 썼다. 쉴 새 없이 튀어나오는 유머와 드립 덕분에 고전이 좀 더 친숙하게 느껴진다.
들어가는 글
1. 멋진 신세계: 어쩌면 꽤 괜찮은 세상
2. 1984: 천재가 공상한 감시 사회
3. 걸리버 여행기: 시대를 초월한 만인의 풍자 문학
4. 장미의 이름: 맹목과 금기가 빚어낸 중세 미스터리
5. 데카메론: 문란하고 유쾌한 서사들
6.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 고립된 지역의 연쇄 살인 모음집
7. 오 헨리의 단편들: 깊고 발랄한 휴머니즘
8. 에드거 앨런 포의 뒤팽 시리즈: 어두운 안개에 싸인 명탐정
9. 에드거 앨런 포의 단편들: 광기와 죽음은 오랜 친구
10. 러브크래프트 전집: 극복 불가능한 공포
11. 카프카의 단편들: 침묵 속 난해한 환상
번외 편_해리 포터 시리즈: 영웅과 마법과 성장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