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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도서 우산을 쓰면 빗방울이 춤을 춰!
  • ㆍ저자사항 박윤경 글;
  • ㆍ발행사항 서울: 알라딘북스: 와이엘씨, 2024
  • ㆍ형태사항 119 p.: 천연색삽화; 24 cm
  • ㆍ일반노트 알라딘북스는 와이엘씨의 아동 전문 출판 브랜드임
  • ㆍISBN 9788984018099
  • ㆍ주제어/키워드 우산 쓰면 빗방울 미래형 인재 생각톡 무지개
  • ㆍ소장기관 어린이전문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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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도서관서비스
CM0000129011 어린이도서관 아동 대출중 2024-07-12 예약하기 신청불가
상호대차서비스 신청은 대출가능 소장도서만 가능합니다.

상세정보

소통은 마음을 여는 열쇠 내가 말하지 않아도 다른 사람이 내 마음을 알아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나요? 말하지 않아도 다른 사람이 내 마음을 알 수 있다면 어떤 마음이 들까요? 혹시 불편한 점도 있을까요? 소통은 서로 막히지 않고 통해서 오해가 없는 것을 뜻해요. 이 책에 등장하는 은빈, 주경, 상철이는 서로 소통의 어려움을 겪었어요. 은빈이는 관심 있는 게 없었어요. 자기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도 잘 모를 정도였지요. 주경이는 자기주장이 강하고, 다른 사람의 말을 끝까지 듣지 못했어요. 지는 걸 싫어하고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기를 원하지만 오히려 상대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기도 했지요. 상철이는 목소리가 크고 주변에 관심이 많았지만 그걸 제대로 전달하는 방법을 몰랐어요. 이런 세 사람에게 변화가 찾아왔어요. 주변에 관심이 없던 은빈이는 관심을 갖고 친구들을 관찰하기 시작했고, 다른 사람의 말을 끝까지 듣지 않던 주경이는 귀 기울이는 법을 알게 되었어요. 여기저기 참견하는 오지랖 넓은 상철이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집중하게 되었지요. 이 모든 변화들이 아무런 노력 없이 가능했을까요? 주황색 우산이 친구들의 말문을 여는 시작점이 되었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 가게 된 건 각자의 노력 덕분이었어요. ‘말이 안 통해, 답답해, 아무도 내 마음을 몰라.’라고 생각한 적이 있나요? 어렸을 때는 어른이 되면 힘들고 어려운 일을 잘 해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그건 착각이었어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건 나이가 아니라 의지였기 때문이에요. 살면서 겪게 되는 고민들은 대화라는 열쇠로 풀 수 있어요. 답을 알고 있어도 먼저 용기 내지 않으면 내가 가진 열쇠는 녹슬어 버리고 말 거예요. 다른 사람과 잘 지내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해요. 관심을 갖고, 먼저 다가서고, 손을 내밀어 보는 일. 이런 노력이 있어야 마음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지요. 우리 모두 누군가의 주황색 우산이 되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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