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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카테고리

사회과학
도서 미래사회, 공감이 진짜 실력이다 : 세상을 바꾸는 교실 공감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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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사회에서 개인의 가치를 결정할 공감 능력,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언제부터인가 학교 현장에는 주요 행사나, 계획서, 활동명, 학급 특색 등에 ‘공감’이라는 말이 빠지지 않고 등장하고 있다. 교육 현장뿐 아니라, 정부 기관의 각종 정책에도 ‘공감’이라는 말이 가득하며 마케팅 분야에서도 ‘공감’이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은 지는 오래다. 바야흐로 너도나도 말하는 ‘공감’의 시대에서 우리는 얼마나 공감하며 살고 있을까? 공감 능력은 4차 산업 시대에 인재가 갖추어야 할 미래역량으로 평가되며 리더십의 핵심 요소로도 손꼽힌다. 공감 능력은 고정된 기질적 특성이라기보다는 기술에 가깝다. 수많은 반복과 연습을 통해 연마할 수 있으며, 효과적으로 연마하려면 연습 프로그램과 환경이 목적에 부합하고 적절해야 한다. 그런데 우리는 학업 성취를 위한 학문적 기술이나 신체적 기술 향상에는 이런 원리를 당연히 적용하면서, 사회적 기술이나 인성, 관계 능력에 대해서는 예외로 두는 경향이 있다. 예의, 배려하는 마음, 공감하는 능력은 인간이라면 으레 갖추어야 할 자질이니 연마의 영역이 아니라고 치부하는 것이다. 하지만 관계를 위한 사회적 기술 역시 끊임없이 연습해야 향상될 수 있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공감 능력을 기르기 시작하는데, 청소년기 무렵에는 평생 동안 사용할 공감 수준과 패턴이 어느 정도 형성된다고 한다. 따라서 초중고 학창 시절은 분명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공감 능력을 길러 주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으며, 과연 공감교육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을까? 사실 교육 현장에서 공감교육은 불모지에 가깝다. 물론 다른 도덕적 가치와 관련된 수업이나 다양한 교육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공감교육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결과로서의 공감에 불과하다. 교사가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체계적인 공감 능력 향상 프로그램이 필요한 것이다. 이 책은 교사로서의 카리스마로 학급을 이끌다 스스로의 부족한 공감 능력과 한계를 느끼면서 공감교육에 관심을 가지게 된 저자가 오랜 시간 다양한 고민과 공부, 시도를 거듭하며 교실에서 적용하고 실천해 온 공감교육 활동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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