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검색 > 상세페이지

저자

발행처

발행년도

KDC 카테고리

문학
도서 코끼리 코를 찾아서 : 글쓰기 다섯 길을 걷다
  • ㆍ저자사항 간호윤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 경진출판, 2023
  • ㆍ형태사항 389 p. : 삽화, 도표 ; 26 cm
  • ㆍ일반노트 색인 수록
  • ㆍISBN 9791192542676
  • ㆍ주제어/키워드 코끼리 글쓰기 다섯
  • ㆍ소장기관 연암

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소장처, 별치,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를 안내하는 표입니다.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도서관서비스
EM0000341141 연암종합실 대출중 2024-07-10 예약하기 신청불가
상호대차서비스 신청은 대출가능 소장도서만 가능합니다.

상세정보

글 쓰기 다섯 길을 걷다 “공부를 하고 얼마나 지났을까? 책을 읽다가 나는 내가 다른 사람과 ‘다른 나’인 것을 알았다. 그것은 ‘내가 책을 읽는다’였다. 이것은 ‘내 글을 써야 한다’는 깨달음이기도 했다. 그 순간, 나는 ‘나만의 글쓰기 책’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 책이 바로 이 책이다. 나는 이 책에 쓴 글처럼 내 삶을 영위할 것이다. 이 책의 ‘글이 나’요, ‘내가 곧 글’이기 때문이다. ‘글 읽는 것’과 ‘글 쓰는 것’과 ‘나’는 그렇게 하나이다. 글 읽기와 글쓰기 책은 주변에 널려 있다. 하지만 정녕 도움이 될 책은 별로 없다. 대부분 글 읽기이든 글쓰기이든 기술 연마나 기술 습득으로 접근하기 때문이다. 기술 연마나 기술 습득으로는 글 읽기와 글쓰기가 아롱이다롱이일 뿐이다. 이 책은 이런 면에서 기존의 책과는 매우 다르다.”(간호윤) 글쓰기 고수들에게서 읽어낸 글쓰기 다섯 가지 방법론 이 책은 저자가 글쓰기 길을 거닐며 고수들한테 읽어낸 글쓰기 다섯 가지 방법론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길은 심도(心道), 즉 마음 길이다. 집을 짓기 전에 집터를 어디로 정할까를 찾는 시간이다. 스티븐킹은 ≪유혹하는 글쓰기≫에서 “글쓰기란 목수의 집짓기”라고 했다. 집을 지으려면 집터부터 찾아야 한다. 내가 살고 이웃이 살 집터이기에 마음가짐이 매우 중요하다. 글쓰기는 글을 쓰려는 간절한 마음으로 잉태한 자궁에서 태어난다. ‘마음 길’은 작가로서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는 글들로 구성했다. 두 번째 길은 관도(觀道), 즉 보는 길이다. 집터를 닦아보는 첫 번째 시간이다. 글쓰기는 사물을 보는 것으로부터 출발한다. 사물을 보려면 기존의 눈을 버려야 한다. 그리고 특별한 시각에서 바라보아야 한다. ‘보는 길’은 사물 보기를 하는 글들로 구성했다. 세 번째 길은 독도(讀道), 즉 읽는 길이다. 글쓰기를 하는 데(터 닦기)는 독서가 중요하다. 독서를 통하여 글 쓰려는 자의 안목이 넓어지기 때문이다. ‘읽는 길’은 책 읽는 방법과 책을 읽으며 느낀 글들로 구성되어 있다. 네 번째 길은 사도(思道), 즉 생각 길이다. 글쓰기를 하는 데(터 닦기) 어떠한 생각을 담아낼 것인가를 정하는 시간이다. 생각은 구슬을 꿰는 작업이요, 글에 대한 사랑이다. 생각을 한자로 쓰면 사유(思惟)이다. 〈월인서〉를 보면 ‘思ᄉᆞᆼᄂᆞᆫ ᄉᆞ랑ᄒᆞᆯ씨라, 惟ᄋᆔᆼᄂᆞᆫ ᄉᆞ랑ᄒᆞᆯ씨라’ 하였다. 생각을 사랑해야 글 묘리를 깨닫는다. ‘생각 길’은 생각을 담아낸 글들로 구성되어 있다. 다섯 번째 길은 서도(書道), 즉 쓰는 길이다. 집을 짓는 시간이다. 즉 글을 써보는 시간이다. 글쓰기에 관해 고민한 다양한 글들이 이 책에 소개되고 있다. ‘글쓰기’ 글들은 수사법에서부터 각종 글쓰기 기법들을 끌어와 쓴 글들을 모았으므로 당연 무게의 중심이다. 글쓰기 역시 집을 짓는 것과 같이 많은 중요한 단계가 있다. 그 단계들을 따라 가다보면 어느새 글쓰기의 고수가 되어 있지 않을까 싶다. 또한 이 책은 ‘부록’에 ‘글 읽기 10계명’과 ‘글쓰기 세 걸음’, 그리고 ‘글쓰기 12계명’을 실어 독자들에게 글을 쓰는 데 도움을 주고 한다.

도서정보 상세보기[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