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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토끼의 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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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도서관서비스
SM0000272022 서부어린이실 상호대차중 2024-07-24 예약하기 신청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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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우리 집 가훈 - 바닷속 출입 금지!” 가훈을 어기고 용궁으로 간 토끼, ‘아리’! 용왕님이 토끼 간을 먹고자 했던 이유를 알게 되는데…… 옛날이야기 ‘토끼와 자라’를 아시나요? 옛날 옛날에, 바닷속 용궁의 용왕님 몸이 몹시 아팠어요. 의원들은 용왕님이 나으려면 딱 하나, 육지에 사는 ‘토끼’의 간을 먹어야 한다고 했지요. 용왕님의 신하들은 바다와 육지를 마음대로 다닐 수 있는 ‘자라’를 보내 토끼를 찾아 데리고 오라고 명했어요. 그리하여 자라는 육지에서 토끼를 만났지요. “우리 용왕님이 토끼님을 초대하셨어요!”라고 좋은 말로 살살 꼬드겨 용궁으로 데리고 갔지요……. 그 뒷이야기는 말하지 않아도 모두 알 거예요. 토끼는 자기가 속은 것을 깨닫고 꾀를 써서 육지로 올라왔다는 결말 말이지요. 그런데 왜 이 이야기를 하느냐고요? 《토끼의 후예》는 바로 이 토끼의 이야기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이에요. 달에 토끼가 사는 이유도 아시나요? 자라에게 속아서 바닷속으로 갔던 토끼는 바다도, 육지도 다 싫어졌어요. 그래서 하느님께 빌고 빌어 멀리 떨어진 달로 날아가 살게 되지요. 그런데 하느님이 조건을 하나 주십니다. “일 년에 한 번,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라”고 말이에요! 지구로 가야 하는 날에 벌어질 일을 고민하던 토끼는 가훈을 하나 만듭니다. ‘바다 나라에는 절대로 가지 말 것!’이라고요. 그런데 얼마 후, 이 가훈을 어기려는 토끼가 등장합니다. 바로 토끼의 후예인 ‘아리’였어요. 토끼의 후예 ‘아리’의 수난 시대! 하지만 더 큰 문제는……. 하지만 아리가 일부러 가훈을 어기려는 건 아니었어요. 바닷속에서 소원을 들어 달라는 목소리가 들려오는 걸 어떻게 하겠어요? 게다가 소원이 “배가 아파요! 살려 주세요!”인 걸요! 어떻게 소원을 들어줘야 하는 토끼로서 들어가 보지 않을 수 있겠어요? 아리는 위험이 기다릴지도 모르는 바다 나라로 갑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예상대로 간을 내놓으라는 용왕님을 만나지요. 용왕님의 아들인 ‘반디 왕자’가 이름 모를 병에 걸렸다고 말이에요! 하지만 토끼의 후예, 아리는 움츠러들지 않고 이렇게 말하지요. “제가 왕자님이 왜 아픈지 알아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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