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하고도 익숙한 길. 평소 데이트와 전혀 다를 것 없는 그 길을 따라 나는 그와 손을 꼭 잡고 이혼 접수를 하고 왔다” 브런치스토리 화제작, 조니워커 작가가 전하는 좋은 이별 이혼도 ‘나답게’ 할 수 있을까? 한 여자와 세 번 바람 핀 남편과 ‘좋은 이별’을 할 수 있을까? 브런치스토리에서 ‘2022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독자가 읽은 브런치북’에 선정되고, 제10회 브런치북 특별상을 받은 〈손을 꼭 잡고 이혼하는 중입니다〉가 출간되었다. 브런치 미공개 원고를 포함해 더 정교해진 구성과 글로 한층 더 깊은 감동을 독자에게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