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빛 나뭇잎이 알록달록하게 변하고,
바삭바삭 낙엽 위로 포근한 첫눈이 내리기까지!
계절이 바뀌는 동안 도대체 나무 속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요?
안녕! 나는 나무야.
봄에는 보드라운 싹을 틔우고
여름에는 부지런히 새 나뭇잎과 가지를 만들고
가을에는 춥고 고단한 겨울을 버틸 준비를 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빠.
내 말이 정말인지 궁금하다면 직접 찾아봐.
학교를 오갈 때, 친구와 놀러 갈 때,
길거리에 서 있는 내가 어떤 모습인지!
[NAVER 제공]
상세정보
그때, 나무 속에서는 - 김성은 지음, 이승원 그림, 우수영 감수 변화하는 계절을 맞는 나무의 안과 밖을 그려 내어 자연의 순환을 보여 주는 책. 나무를 관찰하는 주인공의 시선을 따라, 겨울을 맞이하는 나무에 대한 통합적인 지식을 선보인다. 주인공 어린이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이야기와 부드럽고 따스한 삽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낯선 지식을 쉽고 친근하게 전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