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자크 상뻬의 1985년작 글그림책. 때론 행복하고 때론 골치아픈 보통 사람들의 삶의 한 부분을 솜씨좋게 도려내어 위트가 넘치는 설명과 함께 선보이는, 그림 에세이다. 100여쪽의 그림들은 스토리는 없지만, '어설프고 막연한 경쟁'이라는 현대의 삶을 주제삼고 있다. 풍경화를 그리기 전에 울창한 숲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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