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을 위해 경매 절차 전반과 경매 사건에서 접하는 법률용어들을 최대한 알기 쉽게 정리 경매는 집주인한테 받을 돈이 있지만, 돈을 받지 못한 빚쟁이(채권자)들이 집주인의 부동산을 돈으로 바꾸기 위해 시작된다. 경매로 집을 사기로 한 사람(낙찰자)이 돈을 내면 그 돈은 빚쟁이들이 가져간다. 빚쟁이들의 신청으로 경매가 시작된 만큼, 빚쟁이들이 돈을 받는 절차가 마무리되어야 경매가 끝난다. 이 모든 과정은 법원이 주관하고, 법원은 법에서 정한 대로 절차를 진행한다. 즉, 경매는 ‘법률절차’이고, 경매에 나오는 법률용어를 이해하고 있어야 제대로 된 경매 투자가 가능하다. 이 책은 저자가 변호사로서 10년 동안 경매사건을 전문적으로 다루어왔던 경험과 5년 동안 경매 전문 강의를 하면서 느꼈던 초보자의 눈높이를 바탕으로 집필되었다. 경매에서 꼭 알아야 하는 기초 지식들 그리고 경매에 쓰이는 어려운 법률용어를 최대한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경매를 통해 큰 수익을 얻었던 성공사례들까지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