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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인류의 지식과 함께한) 책 이야기
  • ㆍ저자사항 소피 보르데-페티용 글;
  • ㆍ발행사항 서울: 개암나무, 2023
  • ㆍ형태사항 천연색삽화; 27 cm
  • ㆍ일반노트 원저자명: Sophie Bordet-Petillon, Noelia Diaz Iglesias
  • ㆍISBN 9788968307768
  • ㆍ이용대상자 아동용
  • ㆍ주제어/키워드 인류 지식 교양상식
  • ㆍ소장기관 서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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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도서관서비스
SM0000271664 서부어린이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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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인류의 발전과 함께 성장한 책! 인류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책을 돌아보다! ≪인류의 지식과 함께한 책 이야기≫는 문자의 역사와 함께 발전한 세계의 다양한 책 이야기를 다채로운 그림과 함께 전달합니다. 더불어 과거, 종이가 생기기 전과 종이책을 넘어 전자책이 생긴 현재를 짚어 나가면서 책의 미래를 함께 생각해 봅니다. 2021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대한민국의 독서량은 점점 떨어지는 추세입니다. 그러면서 쉬운 구조의 문장도 이해하지 못하고, 글의 주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등 문해력이 떨어졌다는 문제점이 제기되었지요. 전문가들은 다양한 주제의 책을 읽지 않은 결과라며, 독서를 통해 문해력을 향상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렇게 독서는 다시금 사람들의 관심사가 됐습니다. ≪인류의 지식과 함께한 책 이야기≫는 문해력 향상의 열쇠인 책을 다양한 관점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문자가 만들어진 뒤 사람들은 입에서 입이 아닌 글로 이야기를 전달하기 시작했습니다. 글씨를 쓰기 위해 흙 판을 만들기도 하고 풀을 말려 파피루스를 제작하기도 하고 대나무나 비단을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사람들은 양피지나 가죽을 이용해 코덱스라는 책을 만들었고 나아가 종이를 발명했습니다. 이처럼 이 책은 고대부터 현재까지 사람들이 시대에 따라 어떤 방식으로 기록을 남겼고 어떻게 책을 만들었는지 살펴봅니다. 또, 사람들이 같은 책을 여러 권 만들기 위해 한 권씩 베껴 쓴 시대나 최초의 금속활자로 만든 〈직지심체요절〉, 그림이나 사진을 책에 인쇄할 수 있게 된 20세기까지 다루며 인쇄술의 발달 과정을 짚어 줍니다. 이 과정을 통해 인쇄술의 발전은 물론이고, 인류가 어떤 방식으로 지적 호기심을 채워 왔는지, 어느 곳에서 어떤 학문과 관련 있는 책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는지 등 인류의 학문 발전 과정까지 두루 살펴볼 수 있습니다. 책을 만들기 위해선 출판사가 필요합니다. 출판 편집자는 글·그림 작가, 디자이너와 협업하여 책을 세상에 내놓지요. 이 책은 기획부터 인쇄까지 책 만드는 전 과정을 상세히 다룹니다. 이 책이 어떤 방식으로 제본되었는지, 어떤 서체를 사용했는지, 어떤 종이를 사용했는지 등 그간 어떤 책에서도 살펴볼 수 없었던 책 사양을 책 곳곳에 적어 두어 아이들이 자기가 읽는 책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찾아보며 흥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 판권, 면지, 저작권 정보 페이지 등 책을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의 명칭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지요. 이 책에서는 종이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자책을 소개하며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지 책의 미래를 고민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검열, 화재, 전쟁에서도 살아남아 인류의 호기심을 채워 주는 역할을 해 온 책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지요. 요즘 어린이를 태어날 때부터 스마트 기기와 애플리케이션 환경에서 자랐다는 뜻인 ‘디지털 네이티브’ 혹은 ‘디지털 앱 세대’라고 부릅니다. 책보다 전자기기 사용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인류는 어떤 방식으로 역사를 기록해 왔는지, 인류의 지식을 채워 준 책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살펴보며 스스로 책의 중요성을 스스로 깨닫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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