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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불평등을 수거해드립니다
  • ㆍ저자사항 김순정
  • ㆍ발행사항 부천: 논형, 2023
  • ㆍ형태사항 99 p.: 천연색삽화; 21 cm
  • ㆍ일반노트 공저자: 김완수, 정광덕, 정유진, 윤형주
  • ㆍISBN 9788963579863
  • ㆍ주제어/키워드 불평등 인권문제 인권동화 학습동화
  • ㆍ소장기관 남부어린이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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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0000041033 3층남부아동 대출가능 - 예약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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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차이에 대한 인식과 존중 관계 속에서 가장 많은 차이를 보이는 것은 아마도 성별에 대한 차이이다.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성별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에 대한 차이와 성별의 사회적 역할의 차이가 우리의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난다. ‘여자니까 예뻐야지!’, ‘여자니까 조심해야지!’, ‘남자니까, 참아야지!’ 등등의 성별에 대한 인식의 차이에서부터 ‘여자가 할 수 있을까?’, ‘남자가 그런 일을 해?’ 등등의 직업에 대한 성별의 구분적 차이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 이런 차이가 현재 많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우리의 생활에 곳곳이 나타나고 있고 실제로 성별로 인해 차별적 대우를 받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러한 차별을 없애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학교교육에서 〈양성평등〉에 대한 교육을 시작하고, 사회 곳곳에서 여성의 비율을 높이고, 남자가 해왔던 역할을 여자들이 점차적으로 하기도 하고, 여자가 해왔던 역할을 남자들이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많은 부분의 우리 사회에서 이러한 성차별이 많이 나아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말 많이 나아졌을까요? 다름에 대한 인정과 존중, 그리고 다섯 가지 불평등 사례 동화 이러한 차이에 대한 근원적인 해결은 서로에 다름에 대한 인정과 존중에서 시작합니다. 「불평등을 수거해 드립니다」는 다섯가지 다름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사례 동화 01 남자라서 억울해〉에서는 늘 학교에서나 가정에서나 남자이기 때문에 억울함을 당하고 있다는 남자 친구의 이야기이며, 〈사례 동화 02 내 이름은 깜상〉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축구를 하게 되는 여자 친구의 이야기이며, 〈사례 동화 03 아빠는 주부 백 단 가수왕!〉에서는 전업주부인 아빠 때문에 힘들어 하는 아들의 이야기이며, 〈사례 동화 04 용감한 오!기사〉에서는 버스기사를 하는 엄마 때문에 불편한 딸의 이야기이며, 〈사례 동화 05 수영선수 에리얼〉에서는 수영선수로 성장하는 엄마의 역할과 능력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다섯 가지 이야기 모두가 성별의 사회적인 선입관으로 인해 차별을 받거나, 사회적 시선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차별을 마음 속에 담아두지 않고 자연스럽게 꺼내 불평등 수거함에 담아두시면 그러한 불평등을 수거해 드립니다라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 서로에 대한 역할과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게 된다면 조금 더 나은 평등한 세상과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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