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왕과 인간 왕이 최후의 결투를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서 지면 종족이 멸종할 수도 있다. 과연 히컵은 드래곤과 인간 모두를 구해 낼 수 있을까?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 원작 소설 소년 히컵과 드래곤 투슬리스의 모험을 그려 많은 호평을 받은 드림웍스의 3D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의 원작 소설이 드디어 완간되었다.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는 1편이 개봉하자마자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원작 소설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는 영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출간, 800만 부 판매를 달성한 크레시다 코웰의 작품이다. 이번에 한국에서도 마지막 12권이 출간되어 전 12권이 완성되었다. 히컵은 새로운 왕이 되어 드래곤과 인간 모두를 구해 내야 한다! 드디어 운명의 날이다. 모든 것이 결정나는 최후의 심판일. 폐허가 되어 버린 바바릭 군도에서 인간과 드래곤은 이제 최후의 결전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왕이 되어야 할 히컵은 왕의 잃어버린 열 가지 보물을 모두 앨빈에게 빼앗긴 채 겨우 살아 남았다. 우여곡절 끝에 투모로우섬까지 갔지만 와일더웨스트의 왕이 되는 것부터 난관에 부닥친다. 히컵이 왕이 되지 못하면 드래곤이든 인간이든 한쪽은 영원히 멸망하고 말 것이다. 인간의 운명과 드래곤의 운명이 히컵 손에 달렸다! 히컵은 과연 진정한 왕이자 영웅이 되어 두 종족을 모두 구해 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