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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치매의 벽: 치매는 우리의 뇌가 선사하는 최후의 선물
  • ㆍ저자사항 와다 히데키 (지은이) 허영주 (옮긴이) 김철중 (감수)
  • ㆍ발행사항 서울: 지상사, 2024
  • ㆍ형태사항 217 p: 천연색삽화; 20 cm
  • ㆍISBN 9788965023241
  • ㆍ주제어/키워드 치매 선물 최후 선사하 우리
  • ㆍ소장기관 하대현대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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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베스트셀러 정신과 의사가 전하는 치매 극복 이야기 치매의 벽 뛰어넘기 오랜 시간 고령자 정신 의료에 종사해 왔지만, 솔직히 이렇게까지 환자 수가 증가할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는 저자는 ‘일본의 치매 환자 수가 마침내 1,000만 명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한다. 또 후생노동성의 치매 환자 수 추세 예측에 따르면 1940년대 말인 베이비붐 세대가 모두 75세를 넘는 2025년에 치매 환자는 730만 명에 이를 전망이고 ‘경도인지장애’를 포함하면 1,000만 명을 넘어설 것이 확실시되며, 경도인지장애는 60%가 3년 이내에 치매 환자가 된다는 설이 있다. 치매와 마찬가지로 고령자 ‘뇌’에 큰 적이라 할 수 있는 ‘노인성 우울증’ 환자도 우울 증상을 가진 사람을 포함해 300만 명은 된다고 저자는 보고 있다. 고령 인구가 3,640만 명(2021년 기준)이니 상당히 많은 고령자가 두 질병 중 하나 또는 둘 모두에 시달리고 있다고 하겠다. 따라서 70대 이후의 ‘삶의 질’은 이 두 질병을 어떻게 막고 어떻게 극복해 나갈 것인지에 달려 있다고 본다. 이들의 발생을 막아서 ‘뇌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80세의 벽’을 잘 넘길 수 있는 핵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치매’는 아쉽게도 현대 의학으로써는 완전히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는 없다. 다만 “이렇게 하면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또는 “진행을 늦출 수 있다”라는 방법들은 꽤 알려져 있다. 그에 비해 ‘노인성 우울증’은 비교적 대처하기가 쉬운데, 현재의 의료 지식에 입각해서 생활 습관 등을 개선하면 상당한 수준의 예방과 치료가 된다고 한다. 굳이 이런 ‘병명’들을 붙이지 않아도 고령자의 뇌는 매일매일 위축되고 쇠퇴해간다. 이렇게 나이 때문에 쇠퇴하는 것 역시 생활 습관을 개선함으로써 진행을 막을 수가 있다고 한다. 뇌는 인간의 장기들 가운데서도 튼튼한 편에 속해 매일매일 제대로 쓰고 유지만 잘하면 쉽게 쇠퇴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뇌의 노화에 가장 좋은 약은 다름 아닌 ‘살고 싶은 대로 즐겁게 사는 것’이다. 이것이 치매의 진행을 늦춰준다고 역학적으로도 확인되고 있다. 남은 인생에 ‘오늘보다 젊은 날’은 없다. 늙었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것이 아니라.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계속하고 또 시작하며, 즐기는 것이 내 수명을 연장시킨다. 이 책에서는 ‘80세의 벽’의 핵심 부분을 극복하기 위해 ‘치매’와 ‘노인성 우울증’에 관한 지식(증상 치료법, 예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앞서 출간된 책이 몸과 뇌 전체적인 건강 수명을 연장하는 것에 관한 내용이었다면, 이 책은 ‘뇌’를 주제로 건강 수명을 늘릴 수 있는 지식을 소개하고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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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의 벽 - 와다 히데키 지음, 허영주 옮김, 김철중 감수
‘80세의 벽’의 핵심 부분을 극복하기 위해 ‘치매’와 ‘노인성 우울증’에 관한 지식(증상 치료법, 예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앞서 출간된 책이 몸과 뇌 전체적인 건강 수명을 연장하는 것에 관한 내용이었다면, 이 책은 ‘뇌’를 주제로 건강 수명을 늘릴 수 있는 지식을 소개하고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목차

‘치매──뇌의 노화’로부터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해
─서문에 갈음하며|와다 히데키(의사, 노인정신의학전문)

역자 서문|허영주(예방의학 전문의)
치매 환자 가족들의
간병 고통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들

제1장 ‘치매’라는 병을
오해하고 있지는 않는가?

──이제 끝났다는 불안과 두려움을 없애자
우선 치매에 대한 ‘오해’부터 풀어보자
치매는 ‘난폭한 질병’도 ‘소리 지르는 질병’도 아니고 ‘얌전해지는 질병’이다
치매가 되면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다”라는 것은 아니다
‘치매’는 완치가 안되지만, 발병은 늦출 수 있다
건망증은 ‘좋은 건망증’과 ‘나쁜 건망증’이 있다
치매가 의심되어 의사에게 가면 어떻게 될까?
가족들은 환자의 행동 기록을 적어두자
치매 초기에 길을 잃기 쉽다
배회 중 교통사고는 의외로 적다
가족을 못 알아보고 결국 마지막 순간
치매의 60%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병이란?
알츠하이머병 이외의 세 가지 치매 유형

제2장 ‘노친이 좀 이상해!’라고
느꼈을 때 주의 사항

──자식까지 쓰러지는 건 피해야 한다
치매 진단을 받았을 때, 가족들은 어떻게 해야 좋을까?
──‘아무것도 할 것 없다’
혼자 사는 노친을 불러들여서는 안 된다
치매 진단받았다고 집수리하는 것은 다시 생각해 볼 문제다
치매 진행을 가속화하는 세 가지 ‘생활 습관’
치매 진단을 받아도 “변함없이, 그만두지 않고, 그리고 계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기 싫어하는 부모’를 병원에 데려가기
병원에 가기 싫어하는 부모를 설득하는 ‘좋은 대화법’
치매는 서서히 진행하니 너무 힘들게 간병하지 않아도 된다
단기 기억 그러고 나서 장기 기억을 잊어버린다
가족에게 걱정을 끼치는 ‘문제 행동’을 줄이기 위한 기초적 지식
개호 프로그램이 ‘친절’한 것은 그래야 개호(간병)를 즐겁게 할 수 있기 때문
인정하고 싶지 않다, 알려지고 싶지 않다, 도움받고 싶지 않다

부모, 자식 모두 불행해지지 않기 위한 ‘대화 방법’

▪ ‘도둑맞았다’고 말하기 시작할 때 무슨 말을 해야 하나?
▪ 집에 있으면서 “집에 가겠다”고 말하기 시작할 때는?
▪ 배설 문제를 일으키면서도 기저귀를 하지 않으려 할 때는?
▪ 금방 식사했는데 “아직 안 먹었어”라고 할 때는?
▪ 같은 것만 계속 사올 때는?
▪ 같은 말만 계속 반복할 때는?
▪ 영문을 알 수 없는 말을 고집스럽게 말하기 시작할 때는?
▪ 목욕하기 싫어할 때는?
▪ 낮과 밤 구별이 안되고, 한밤중에 깨서 나올 때는?
▪ 데이 서비스에 가지 않으려 할 때는?
▪ ‘죽고 싶다’가 입버릇이 되었을 때는?

말기 치매 환자는 어떤 세계를 보고 있을까?

제3장 치매보다도 두려운 것은
노인성 우울증

──‘마음의 암’으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우울증은 죽음에 이르는 병
노인성 우울증을 둘러싼 저자의 가슴 아픈 일화와 교훈
‘노인성 우울증’과 ‘치매’를 어떻게 구분할까?
노인성 우울증을 초기에 알아낼 수 있는 요령
‘힘드시죠’ ── 공감해 주는 말이 곧 “약”
스트레스가 세로토닌을 감소시킨다
불면증과 음주는 우울증을 가속화시킨다
우울증은 약으로 ‘여기까지’ 치료 가능하다
전화 통화를 오래 해서 고독을 격퇴하자
우울증이 되는 것은 결코 ‘마음이 약해서’가 아니다

제4장 ‘뇌의 건강 수명’을 늘려주는
사고방식과 생활 방법

──60세가 넘으면 내 맘대로 살고 싶다
‘수면 부족’은 뇌의 큰 적, 알츠하이머의 원인이기도 하다
하루 30분 유산소 운동으로 쾌면(快眠)하는 습관을 가지자
치아는 고령자에게 목숨 같은 것, 잘 씹으면 치매를 예방할 수도 있다
먹고 싶은 것을 먹는다, 좋아하는 음식은 몸뿐 아니라 뇌의 영양에도 좋다
귀가 어두워질 때는 뇌를 위해서라도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다
‘대인 관계’야 말로 가장 좋은 뇌 훈련이다
가을, 겨울에 더 적극적으로 외출한다
근육량이 뇌의 젊음을 결정한다
운전하지 않으면 뇌도 다리∙허리도 모두 약해진다
‘스스로 제한’하는 면허를 발행하자

뇌의 건강 수명을 늘리는 ‘20가지 행동’

| 일상생활 |
‘심호흡을 하자’── 10초 만에 뇌에 활기를 주는 방법이다
‘주문은 직접 하자’── 여러 가지 생각하고 선택하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
‘요리를 하자’── 요리는 뇌의 훈련에 좋다. 가능한 범위에서 계속해나가자
‘과음하지 말자’── 특히 우울증 경향이 있으면, 술은 절대 금지다
| 친구 |
‘식물을 키우자’── ‘농업은 뇌업’이라 할 정도로 식물 재배는 뇌를 쓰는 작업이다
‘반려동물을 키우자’── 마음과 몸에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
‘연애를 하자’──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자연히 뇌도 몸도 젊어진다
| 즐거움 |
‘노래하자’── ‘노래’하면 ‘산소’를 많이 마신다
‘그림을 그리자’── 그림을 그리면 세로토닌 양이 증가해 우울병을 예방할 수 있다
‘구경하러 다니자’── 현장에서 보는 공연, 스포츠는 뇌를 활기차게 한다
‘여행을 떠나자’── 미지의 곳에서 예기치 않은 일들이 뇌를 활기차게 해준다
| Life Style |
‘멋을 부리자’── 멋은 스스로 할 수 있는 ‘행동 요법’이다
‘사치를 하자’── 돈을 쓰는 것은 뇌를 쓰는 것이다
‘혼자 살자’── 혼자 사는 편이 치매가 덜 악화된다
‘살찌자’── 체중이 조금 더 나가는 편이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다
| 적당히 머리를 쓰자 |
‘추리(推理)를 하자’── 뇌를 쓰면 쓸수록 건강해진다
‘토론을 하자’── 토론은 아무리 고령이라도 ‘뇌의 출력 훈련’이 된다
| 마음가짐 |
‘즐기자’── 즐기는 것을 그만두면 안 된다
‘낙관적이 되자’── 치매 진단을 받았다 해도 인생을 아직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웃자’── 전두엽에 혈류가 증가하고 면역력은 높아진다

감수의 글|김철중(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 영상의학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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