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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름이 돋는다 : 사랑스러운 겁쟁이들을 위한 호러 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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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도서관서비스
EM0000341986 연암종합실 대출중 2024-08-18 예약하기 신청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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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겁쟁이여도 괜찮아! 오늘도 무서운 이야기를 찾아 헤매는 겁쟁이들을 위한 호러 에세이 여름철만 되면 사랑스러운 겁쟁이들이 나타난다. 친구들을 조르고 졸라 공포영화를 보러 가서는 정작 귀신이나 괴물이 등장하면 손으로 눈을 가리고 비명을 질러대는 사람(이제는 아예 불을 켜고 공포영화를 관람하는 이른바 ‘겁쟁이 시사회’까지 등장했다), 밤마다 침대에 누워 휴대폰을 코 앞에 대고 각종 커뮤니티 공포 게시판을 떠돌다가 괴담의 잔상에 오들오들 떨며 밤잠을 설치는 사람 등. 모르는 사람들은 ‘어차피 눈 감고 있을 거면서 돈 아깝게 왜 자꾸 공포영화를 보고 싶어 하느냐.’ ‘그렇게 무서워할 거면 괴담을 읽지 마라.’ 핀잔을 주지만 겁쟁이들은 억울하다. “겁이 없는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저도 모르게 비명이 튀어나오고 심장이 뜨거워지며 눈을 질끈 감게 되는 순간이 얼마나 짜릿하고 즐거운지 말이다.” 호러 장르를 좋아하는 겁쟁이의 삶이란 이토록 모순적이다. 호러 장르를 사랑할 뿐 아니라 심지어 호러 소설을 쓰는 창작자이면서도 여전히 무서워서 시도하지 못하는 공포 콘텐츠가 많다는 저자가 겁쟁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아름답고 찬란한 공포의 세계를 재치 있는 필치로 소개한다. 늘상 주변으로부터 핀잔을 듣는 바람에 서러웠던 ‘겁쟁이 호러 마니아들’에게 겁쟁이여도 괜찮다는 다정한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에세이다. 이제 막 호러 세계에 관심을 갖고 입문하려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호러 장르 안내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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