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없는 한별이는 정민이의 스마트폰을 빌려서 ‘피자 만들기’ 게임을 해요. 대신 정민이의 식판을 치워 주는 것 같은 귀찮은 부탁을 들어줘야 하지만 어쩔 수 없지요. 한별이의 엄마는 절대 스마트폰을 사 주지 않으니까요. 그런데 어느 날, 한별이는 학원 버스 안에서 정민이가 다른 친구에게 말하는 것을 우연히 듣게 되었어요. “한별이는 스마트폰만 빌려주면 시키는 건 뭐든지 다 해!” 자존심이 상한 한별이는 결심했어요. 스마트폰을 갖기 위한 작전을 세우기로 말이지요. 과연 한별이는 그토록 원하는 스마트폰을 가질 수 있을까요? 스마트폰 게임만큼이나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한별이만의 특별한 작전을 함께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