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어른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옛날이야기처럼 들려주는 창작 동화. 어떤 아주머니가 삼신에게 아들 하나만 달라고 빌고 빌었습니다. 그걸 지켜보던 삼신은 고귀한 아기 하나를 아주머니에게 보냈습니다. 그런데, 아주머니는 아기를 받자마자 아들이 아니라고 불평했습니다. 그 순간 화가 난 삼신과 삼신에게...
기획의 말 ㅣ 이야기꾼이 이야기꾼인 이유
물동이에서 태어나다
길 떠나는 물이
글 배우는 물이
얼굴 고운 아가씨
귀신 나오는 마을
다시 만난 동무 구렁이
들쥐들이 지배하는 마을
들쥐들의 정체
나는 구렁이 아이
작가의 말 ㅣ 부족한 것은 살면서 채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