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검색 > 상세페이지

저자

발행처

발행년도

KDC 카테고리

예술
도서 여자치고 잘 뛰네 : 남자들의 세상 속 여자들의 달리기
  • ㆍ저자사항 로런 플레시먼 지음;
  • ㆍ발행사항 파주: 글항아리, 2024
  • ㆍ형태사항 311 p. ; 20 cm
  • ㆍISBN 9791169092197:
  • ㆍ주제어/키워드 육상 스포츠 달리기 회고록 여성스포츠
  • ㆍ소장기관 서부

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소장처, 별치,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를 안내하는 표입니다.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도서관서비스
SM0000272622 서부종합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신청하기
상호대차서비스 신청은 대출가능 소장도서만 가능합니다.

상세정보

“평생 타인이 아닌 나를 위해 달리는 법을 배우려 노력했다.” 왜 여성은 자연스레 스포츠로부터 멀어지는가? 남성을 위해, 남성에 의해 만들어진 시스템과의 투쟁 여자들에게 스포츠를 되돌려주기 위한 전력 질주의 기록 이 책은 여성 장거리 달리기 챔피언의 회고록이자, 여성 스포츠를 위한 선언문이다. 저자는 대학 리그에서 다섯 차례나 우승하고 5000미터 미국 챔피언 타이틀을 두 차례 석권했으며, 국제 무대에서도 다이아몬드 리그 2회 우승을 포함해 화려한 이력을 쌓았다. 정상급 선수로 거듭나기까지 역경을 겪고 극복해나가는 서사도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무엇보다 남성을 위해 만들어진 시스템 속에서 여성이 겪는 불합리함을 진정성 있게 풀어냈다는 점이 이 책을 단순 회고록이 아닌 ‘선언문’으로 만들었다. 거기에 관련 통계와 연구 자료까지 충실히 인용해 객관성을 확보했다는 점도 특기할 만하다. 여성 운동선수는 일차적으로 다른 선수들과 경쟁하지만, 동시에 여성을 교묘하게 배제하고 착취하는 시스템과 싸우고, 여성으로서 본인이 지닌 신체와도 끊임없이 불화한다. 책을 읽다보면 세 가지 싸움이 서로 얽히고설켜 있음을 알게 된다. 저자는 여성 운동선수의 복잡하고 지난한 투쟁을 진솔한 태도와 날카로운 시선을 통해 한 편의 드라마로 엮어냈다. 그렇게 이 책은 남성들의 세계에서 자라나는 여자들에게 바치는 한 편의 선언문이 되었다.

도서정보 상세보기[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