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작은 마을에 달을 사랑하는 천문학자가 살았어요. 천문학자는 매일 밤 달을 관찰했고 달에 대해 모르는 게 없었답니다. 달의 바다와 산 그리고 분화구가 어디에 있는지 또 몇 개나 있는지 잠을 자다가도 술술 말할 수 있을 정도였지요. 그런데 어느 날 밤, 천문학자의 망원경에 뭔가 이상한 것이 보였어요. 글쎄 달에 코끼리가 살고 있지 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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