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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카페에서 차 한잔하며 책 읽는 게 꿈이야!” “예쁜 카페 차려놓고 커피나 내리면서 살고 싶어!” 카페 창업, 로망이 아니라 실전이다! 낭만은 버리고 레드오션인 카페시장에서 살아남자! 3년 동안 계속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많은 자영업자가 어려움을 겪었고 끝내 버티지 못하고 문을 닫은 자영업자 또한 부지기수였다. 그중 커피시장은 경쟁이 너무 치열해서 이미 붉은(red) 피를 흘려야 하는 경쟁시장, 즉 레드오션(red ocean)이 된 지 오래되었다. 그런데 레드오션인 줄 뻔히 알면서도 이 시장에 뛰어드는 건 그 속에서도 해법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전창현은 작가이자 유명 강사로 카페에서 낭만을 찾고 공부를 하던 낭만 카공족이었지만 유통업계 식품 MD로 직장생활을 하던 남편의 오랜 꿈인 카페 창업을 이루고자 본업을 병행하면서 카페 창업에 뛰어들었다. 저자는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는 개인카페를 차릴지 약간의 제약이 따르는 프랜차이즈카페를 차릴지 고민하다가 프랜차이즈 창업을 선택했다. 그리고 자신이 직접 카페를 창업하는 과정에서 보고 듣고 겪은 일들을 꼼꼼하게 마인드맵으로 정리해서 다음에 카페를 창업할 때 참고했을 뿐 아니라 창업 성공 비법을 많은 이들과 나누고자 이 책을 펴내게 되었다. 무슨 일이든 작은 것을 방치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저자는 창업 준비 단계에 인터넷에서 ‘카페, 창업하면 망한다!’는 기사를 검색해 댓글 1,000개를 모두 정독했다. 그리고 장소 선택부터 계약, 매장 개점까지 직접 발로 뛰어다니면서 하나하나 세심하게 살폈다. 저자가 창업 준비부터 개점까지 얼마나 고심하고 사소한 것 하나까지 세세하게 챙겼는지를 모두 담은 이 책이 ‘내 카페’라는 로망을 가지고 있는 이들에게 카페 창업은 실전이니만큼 철저히 준비하고 체크하고 실행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증거가 될 것이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