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유학파 명상가이며 원조 베딕점성가인 베스 림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일상적 언어로 명료하게 풀어나가는, 고대인도의 최고 요가 경전, 파탄잘리 요가 수트라 고대인도의 전설적인 성자 파탄잘리가 쓴 『파탄잘리 요가 수트라(Yoga-Sutra of Patanjali)』는 모든 요가인들에게는 바이블과도 같은 권위를 가진 핵심적인 고전 요가경전이다. 총 4장 195절로 된 작은 경전이지만, 전 세계적으로 모든 정신적, 영적 문학을 통틀어 가장 놀라운 수준의 심오하고 높은 영적 지식, 명료한 깨달음의 지혜와 비법들을 모두 200구절이 채 되지 않는 짧은 수트라들 안에 아주 체계적으로 담겨져 있다. 그런데 이러한 수트라들은 마치 모스코드(Morse Code)처럼 짧고 간단한 암호 형식으로 모두 기술되어 있기 때문에, 수행자 본인이 오랜 수행을 통해 고고한 의식의 언어들을 직접적으로 체화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서는, 결코 이해할 수 없는 어려운 경전이기도 하다. 전 세계적으로 『파탄잘리 요가 수트라』에 대한 무수히 많은 영어번역본과 해설서들이 나와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한국에서도 최근 들어 요가 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고, 『파탄잘리 요가 수트라』에 대한 관심도 지대해지는 데 비해, 한국인들이 가진 언어적, 문화적 장벽으로 인해 그동안 국내에는 제대로 된 해설서가 없었다. 평생을 명상 수행과 베다스 문학 공부에 몸 담아온 역해자(요기니 베스 림)가, 오랜 외국 생활과 수행의 경험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직접적인 의식의 언어로 풀어나가는, 파탄잘리 고전이 가진 원어의 향기가 그대로 묻어나는 국내 최초의 파탄잘리 해설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