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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도서 엄마는 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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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도서관서비스
CM0000129968 어린이도서관 유아 상호대차중 2024-06-14 예약하기 신청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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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동생이 생긴 아이를 위한 그림책 첫째들의 외침, “엄마는 내 거야!” * 멋진 언니, 오빠가 되라고 하지 마세요. 동생이 생기면서 아이는 굳이 원하지 않았던 ‘첫째’라는 자리를 갑자기 얻게 되었어요. 그런데 동생은 자꾸만 자기 물건을 함부로 만지고 엉망으로 만드는데 혼나는 건 저뿐이고요, 동생은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 해서 엄마는 계속 동생에게만 가 있지요. 아이 입장에서 이건 너무 불공평해요. 엄마는 원래 내 거였는걸요. 동생에게 잠깐 빌려준 것뿐이었어요. 그런데 동생은 오히려 엄마를 다 차지하려고만 하니 얼마나 화가 나겠어요. 그림책 속 아이도 참다 참다 결국 폭발하고 맙니다. ‘엄마는 원래 내 거라고!’ 그런 아이에게 이제는 동생이 생겼으니 넌 멋진 오빠나 언니가 되어야 한다고 하지 마세요. 자기의 세상이었던 집에 동생이라는 존재는 아이에게 너무 갑작스럽고 버거우니까요. 그런 아이에게 ‘언니’ ‘오빠’라는 역할은 더 힘들기만 하고, 괜히 동생이 더 미워지기만 할 뿐이에요. 아이에게 말해 주세요. 동생이 생겼다고 굳이 멋진 오빠나 언니가 되지 않아도 괜찮다고요. 너는 언제나 엄마의 소중한 ‘아이’라고 말이지요. * 두 엄마가 쓰고 그린 다정한 이야기 글 작가는 두 딸아이의 엄마입니다. 그림 작가는 남매를 키우는 엄마이지요. 둘은 한눈에 알았어요. 우리 이야기는 진짜 아이들의 마음을 담은 이야기가 될 거라는 걸 말이에요. 그림를 그린 김미선 작가는 ‘종이 달빛’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아이들을 재운 늦은 시간에 주로 그림 작업을 했어요. 그 고요한 시간, 하얀 종이에 비친 달빛을 표현한 멋진 이름이랍니다. 아이를 키우며 자연스레 준비가 많이 필요한 유화나 수채화가 아닌 간단한 재료를 찾다가 오일파스텔로 작업을 하게 되었지요. 《엄마는 내 거야!》는 두 엄마 작가가 만나, 아이들의 자연스러운 말투와 사랑스러운 표정 그리고 멋진 오빠가 되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마음까지 고스란히 담아낸 다정한 그림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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