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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도서 틈새시간 : 문제는 속도가 아니라 우리 앞에 놓인 불평등한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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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0000342784 2층 종합자료실 상호대차중 2024-07-02 예약하기 신청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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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여성의 시간, 사무직 노동자의 시간, 택시기사의 시간… 시간은 이미 언제나 불평등했나니 우리 시대의 생명관리정치적 시간경제 혹은 시간정치 불평등한 사회적 경험을 포착할 궁극적인 정치적 관계이자 렌즈로서의 시간성temporality 개념을 발전시킨 시간정치 연구서. 여성의 시간, 사무직 노동자의 시간, 배달기사의 시간 … 우리는 특정 정체성과 시간의 관계를 자연스럽게 연결시켜 받아들이지만, 개인과 시간의 관계를 구조적 차이의 한 형태로 인식하면 그로 인한 차이와 불평등을 인종·계급·젠더·섹슈얼리티·능력 등의 분리된 개별 정체성 범주로 환원하는 시각을 거부하게 된다. 시간성은 언제나 이미 불균등하다. 시간을 특정 유형의 기능이나 속성으로 균일하게 취급할 때 탈정치화될 위험이 있다. 타자를 시간 안팎에 배치하는 것은 백인, 자본주의, 가부장제, 식민주의의 시간질서를 유지하는 사회통제 형식이다. 시간을 사람, 사물, 매체, 역사적 시기의 부록으로 취급하면, 시간질서의 배후에 있는 복잡성을 직시하지 못하게 된다. 이 책에서 주장하듯이, 시간성은 어떤 역사적 시기의 일반적인 감각이 아니라 특수한 정치경제적 맥락에서 구조화된 특수한 시간 경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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