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냉전으로 더욱 심각해지는 기후위기 살 만한 지구를 위해 우리가 알아야 할 이야기 세계 군사 활동에서 배출되는 탄소량이 전 세계 항공, 해운, 철도에서의 배출량을 합한 것보다도 많다고 한다. 하지만 인류는 다양한 방식으로 탄소 배출량을 줄이려고 하면서도 정작 막대한 탄소를 배출하고 있는 군사 활동에 대해서는 잘 모르거나 모른 척하고 있다. 오히려 신냉전으로 군비경쟁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지고,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국가들 사이의 협력은 차갑게 식고 있다. 이 책은 군사 활동이 기후위기에 미치는 영향, 신냉전으로 치닫는 국제관계, 군축을 통한 기후정의와 평화 실현 등 지구의 미래를 걱정하는 청소년들이라면 꼭 알아야 할 이야기를 들려준다.
프롤로그 - 네덜란드 소년과 냄비 속 개구리
1. 인류가 멸망할 수도 있다고요?
2. ‘신냉전’이라는 말이 유행하는데, 냉전은 뭔가요?
3. 그럼 신냉전은 무엇이고 기후위기와 무슨 관계인가요?
4. 핵무기가 ‘게임 체인저’였다고요?
5. 기후위기는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을까요?
6. 군사 활동은 얼마나 많은 탄소를 배출하나요?
7. 전쟁과 기후위기는 어떤 관계가 있나요?
8. 군사 분야는 왜 예외가 되었죠?
9. 기후분쟁은 왜 일어나나요?
10. 노벨상 수상자들은 어떤 호소를 했나요?
11. 미국과 중국의 경쟁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12. 대만을 왜 ‘동아시아의 화약고’라고 부르죠?
13. 우리가 사는 한반도는 어떤가요?
14. ‘그린 데탕트’는 뭔가요?
15. ‘기후정의와 평화를 위한 군축’에 나서보면 어떨까요?
16. 군축을 하면 세상이 달라지나요?
17. 군축을 하면 안보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에필로그 - 살 만한 지구를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