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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도서 조약돌 할아버지 : 동아시아 환경 운동의 출발점이 된 다나카 쇼조 일대기
  • ㆍ저자사항 사에 슈이치 글 ;
  • ㆍ발행사항 하동군 : 상추쌈(상추쌈출판사), 2023
  • ㆍ형태사항 239 p. : 천연색삽화, 지도 ; 19 cm
  • ㆍ총서사항 상추쌈 청소년 ; 03
  • ㆍ일반노트 원저자명: 佐江衆一
  • ㆍISBN 9791190026116
  • ㆍ주제어/키워드 조약돌 할아버지 환경운동 국회의원 환경운동가 전기 청소년
  • ㆍ소장기관 서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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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초의 대규모 오염수 방류, 그에 맞선 의인 다나카 쇼조의 삶 ''헌법 9조의 선각자", "일본 시민운동의 아버지", "동아시아 근대사에서 가장 중요한 사상가이자 의인"이러한 별칭은 모두 한 사람, 다나카 쇼조를 이르는 말입니다. 다나카 쇼조는 제1회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뒤 내리 6선을 하며 ‘선거의 신’으로 불린 정치가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스스로 약한 것들 속으로 들어가 약한 자들 가운데서도 가장 약한 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약한 것들을 어울러 그 힘으로 가장 강한 것과 맞서고자 했지요. 일흔셋의 나이로 쓰러진 쇼조가 지니고 다니던 허름한 주머니 속에는 일기장 세 권과 두터운 〈와타라세강 조사 보고서〉 초고, 〈신약성서〉 한 권, ‘일본제국헌법’과 ‘마태복음’을 하얀 실로 묶은 책, 다나카 집안에 대대로 내려온 휴대용 필기구 하나, 갓 딴 강 김과 휴지 몇 장, 그리고 조약돌 세 개가 들어 있었습니다. 다나카 쇼조라는 이는 대체 어떤 삶을 살아온 것일까요? 조약돌 할아버지 쇼조의 삶을 우리 함께 들여다보지 않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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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조약돌 할아버지 - 사에 슈이치 지음, 김강언 그림, 김송이 옮김
일본 최초의 대규모 오염수 방류, 그에 맞선 의인 다나카 쇼조의 삶. 동아시아 근대사 속 한 거인의 장엄한 삶을, 청소년들 눈높이에 맞춰 친근하고 입체감 있게 그려 낸다. 사에 슈이치의 다정한 문장에 실려 놀랍도록 생생하게 펼쳐진다.

목차

들어가며
공해의 출발점에 서다
1900년으로 거슬러 오르다

1장 가로막힌 청원 행렬, 가와마타 사건
1900년 2월 13일
죽음을 각오하고 나서다
피로 얼룩진 탄압
이날의 쇼조
쇼조의 고뇌

2장 다나카 쇼조의 반생애
나는 시모쓰케의 백성이다
롯카쿠가 개혁 사건
이와테의 감옥도 대학
새로운 시대의 물결
토지세 개정과 세이난 전쟁
정치를 해야겠다고 마음먹다
쇼조의 민권운동과 주세쓰샤
언제나 민중의 처지에 서서
미시마 현령과 맞서다

3장 동아시아 고행의 시작, 광독을 만나다
대일본제국헌법 발령
제1회 총선거에서 국회의원이 되다
아시오 구리 광산과 후루카와 이치베
광독으로 오염된 와타라세강
공공의 이익을 해치는 자
첫 광독 질문
농상무대신 무쓰의 답변

4장 헌법을 지키는 투쟁
제3회 의회에서 벌인 질문 연설
헌법을 지키는 사람, 쇼조
농민들이 화해 교섭에 응하다
구리 중산을 부추긴 청일전쟁
풍요롭던 벌판이 죽음의 땅으로
운류지 광독 사무소와 정신적 계약
에노모토 다케아키와 지식인들
권력이라는 불가사의
광독 예방공사 이전과 이후

5장 망국 연설과 덴노 직소
나라가 망해 가는 것을 알지 못하면
기노시타 나오에를 만나다
아내 가쓰에게 부친 편지
의회정치에 환멸을 느끼다
드높아 가는 여론에 기대어
광독 문제 해결을 위한 중대한 결심
직소를 결행하다
하품 사건에 대한 진묘한 판결

6장 러일전쟁과 야나카마을
예순두 살에 기독교와 만나다
광독 유수지안과 교묘한 선전
러일전쟁, 바라는 바는 비전이다
마을의 작은 악마들
쇼조, 야나카마을로 들어가다
러일전쟁 승리와 야나카마을
쫓겨나는 사람들
땅 한 평 갖기 운동

7장 사라져 갈 마을에 천국을
법에는 법으로 싸운다
아시오 구리 광산 노동자들의 저항
야나카마을을 강제로 부수다
사람과 사람의 법
천국에 이르는 지평
잔류민이야말로 하나님

8장 물은 곧 신과 같아서
물은 정직하냐니
마을을 부수는 것을 치수라고 떠들지 말라
쇼조의 치수론과 문명론
엣 야나카 주민들을 훗카이도로 이주시키다
천국에 이르는 길을 닦는 일
드넓은 헌법을 마련해야 한다
쇼조의 죽음

글을 마치며
광독 피해 지역에 유골을 나눠 묻다
야나카를 부수며 열린 새 물길
국경을 넘어 환경 문제의 세계적 선구자로
맺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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