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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오늘부터 나는 기후 시민입니다 : 기후 위기를 넘는 시민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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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가 이렇게 변하는데, 우리는 안 변해도 될까?” 탄소 중립, 기후 정의, 파리 협정……. 기후 위기의 원인부터 기후 시민이 되는 방법까지, 한 권으로 끝내는 기후 상식 78가지 “거대한 기후 위기 앞에 무력감이 들어요.” 한낱 인간인 내가 기후 위기를 막을 수 있을까? 각종 언론에서는 연일 기후 위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고 보도한다. 기후 위기로 불평등이 가속화되고, 식비가 계속 오를 것이며, 자연재해로 한 해에 목숨을 잃는 사람이 수만에 이른다고 말이다. 하지만 이렇게 거대한 기후 문제 앞에 개인은 때때로 무력감을 느낀다. 기후 문제에서 가장 중요한 당사자인 청소년들은 심각해져만 가는 환경 문제에 기후 우울증까지 앓고 있다. 비단 청소년이 아니더라도 텀블러나 에코백을 들고 다녀 본 현대인이라면 한 번쯤 의문을 품어 보게 된다. 정말, 이 작은 실천이 기후 위기를 막을 수 있을까? 《오늘부터 나는 기후 시민입니다》는 한낱 개인이 기후 위기를 막을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하는 책이다. ‘나부터 실천하자’라는 다소 식상한 말에는 분명 지구를 바꾸는 힘이 있다고 말이다. 하지만 여기서 더 나아가, 이 책은 우리가 개인을 넘어 기후 시민으로서 정체성을 가진다면 인류가 기후 위기라는 오랜 짐을 벗어 던질 수 있을 것이라 말한다. 우리가 기후 문제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지구 곳곳에 숨어 있는 기후 시민들과 연대한다면 세상은 바뀔 것이다. 아니, 바뀔 수밖에 없을 것이다. 기후 위기의 원인부터 기후 시민이 되는 방법까지, 기상학자가 들려주는 쉽고 재미있는 기후 수업 《오늘부터 나는 기후 시민입니다》를 집필한 기후 박사 김해동 교수는 기상청 기상 연구소 연구관을 거쳐 기후학자의 길을 걸으면서 여러 국가 기관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그래서 이 책에 쓰인 모든 내용은 기본적으로 과학적 사실에 근거한다. 《오늘부터 나는 기후 시민입니다》는 기후 위기가 초래하는 사회정치적 문제를 조목조목 짚는 한편, 기후학자로서 연구한 과학적 데이터를 통해 ‘탄소 중립’, ‘기후 정의’, ‘파리 협정’ 등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주제들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저자는 과학자이자 교육자로서 초·중등 과학 교과서 검정 작업, 고교 환경 교과서 집필 작업 등 다양한 교육 과정 자문 활동에 참여했다. 또 2022년에는 서울환경운동연합과 함께 ‘도와줘요 기후 위기 박사’라는 이름으로 기후에 대한 기본 상식을 알려 주는 교육용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했다. 《오늘부터 나는 기후 시민입니다》는 저자가 오랜 기간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느낀 점을 녹여낸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기후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10대와 기후 문제를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막막한 독자 모두에게 환경 기초 지식을 다지는 환경 입문서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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