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뱀 방울이는 손발이 없어서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한다. 방울이는 나뭇가지를 몸에 붙여서라도 손발을 만들어 보려고 했지만 소용없자, 달님에게 소원을 빈다. 달빛이 어우러진 눈물방울이 몸에 떨어지자, 방울이는 그만 스르르 잠이 든다. 다음 날 깨어났을 때, 방울이는 자기에게 손발이 생긴 것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란다. 방울이는 친구들에게 자랑하려고 당장 집을 나서는데….
작가의 말
1. 안녕! 난 꼬마 방울뱀이야
2. 내게 손과 발이 생겼어
3. 붉은 여우 할머니를 만났어
4. 너에게 소중한 것을 주고 싶어
5. 다시 혼자가 되었어
6. 너의 그대로가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