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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카테고리

문학
도서 내일 다시 쓰겠습니다 : 송경동 시집
  • ㆍ저자사항 지은이: 송경동
  • ㆍ발행사항 파주 : 아시아, 2023(2024쇄)
  • ㆍ형태사항 129 p. ; 19 cm
  • ㆍISBN 9791156626541
  • ㆍ주제어/키워드 내일 다시 시집 K-POET 한국현대시 시집
  • ㆍ소장기관 서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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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도서관서비스
SM0000273218 서부종합실 대출중 2024-07-13 예약하기 신청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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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누군가의 눈물과 상처가 있는 곳/그곳이 이 세상에서 가장 선한 힘이 새로 돋는 곳” k포엣 시리즈 37권 송경동 시인의 『내일 다시 쓰겠습니다』 송경동 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 『내일 다시 쓰겠습니다』가 K-포엣 시리즈 37권으로 출간되었다. 송경동 시인은 폭력적인 사회 구조와 맞서 싸우며 울분을 토해내는 이들 곁에 있다. 그 곁을 지키며 그들의 울음을 듣고 또 함께 울면서 이를 다시 언어로 옮겨 적는다. 시인이 스스로 밝힌 것처럼 “미문과 은유는 쓸 틈 없이/직설의 분노만 새기며 살아왔던” 그의 시는 말하는 바와 향하는 바가 뚜렷하다. 노동자를 착취하는 자본주의자들, 불합리한 사회 구조의 유지 보수에만 힘쓰는 권력자들의 민낯을 드러내고 그들을 향해 분노를 쏟아낸다. 그 분노는 이 세계와 사람들을 사랑하는 만큼 더욱 열렬해진다. 사랑하면 사랑할수록, 함께 살아가는 이들이 겪는 슬픔을 허투루 보아 넘기지 못하고, 먼 데 있는 자의 고통에도 민감하게 반응해 그곳으로 내달리게 되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그곳의 거리에 섰을 때 우리에게 닥친 절망이 결국 어디에서 연유하는지를 알게 된다. 그것은 대체로 뻔히 드러나 있다. 모른 척 지나쳐버리는 사람들을 향해서도, 시인은 뜨거운 사랑을 품은 채 피 맺힌 절규를 또박또박 써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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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내일 다시 쓰겠습니다 - 송경동 지음
K-포엣 시리즈 37권. 시인이 스스로 밝힌 것처럼 “미문과 은유는 쓸 틈 없이/직설의 분노만 새기며 살아왔던” 그의 시는 말하는 바와 향하는 바가 뚜렷하다. 노동자를 착취하는 자본주의자들, 불합리한 사회 구조의 유지 보수에만 힘쓰는 권력자들의 민낯을 드러내고 그들을 향해 분노를 쏟아낸다.

목차

1부
일기
자존심
세계의 중심
A는 B다
오래된 가옥
역사의 미로
밑번들
눈물겨운 봄
관(官)을 관(觀)하다
8대 죄악
비대면의 세계

2부
봄의 용도
그나저나 배린 인생
혁명이 필요할 때 우리는 혁명을 겪지 못했어―『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조세희를 기억하며
한 시절 잘 살았다
내 삶의 서재는
내일 다시 쓰겠습니다
빚에 물들다
동거인
인생이라는 뻘밭
사람값
다만 친구가 되기를 바랍니다

3부
희망의 의무
소강국면
나무야 나무야
빈손의 빈손
눈부신 폐허
있지 없지
희한한 셈법
종신형
대한민국 헌법 1조
블랙리스트
노인들을 위한 국가는 없다―세계 노인의 날을 맞아
지금 내리실 역은 이태원역입니다
지금 내리실 역은 용산참사역입니다

시인 노트
시인 에세이
해설_눈물과 상처가 있는 세계의 중심(고명철)
송경동에 대하여

[인터넷서점 알라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