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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도서 편지 가게 글월 : 백승연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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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의 편지로부터 도망쳐 서울로 피신한 스물 여덟 우효영. 편지 가게에서 일하며 만나는 각양각색의 ‘사람들’과 ‘답장들’. 사기를 당한 언니 효민(여, 33)때문에 집이 어려워지는 것을 지켜봐야 했던 효영(여, 28)은, 설상가상으로 엄마가 크게 다쳐 병원 신세를 지면서 영화감독이라는 꿈을 접는다. 사라진 언니는 가족의 기대를 저버렸다는 생각에 효영에게 미안한 마음을 담은 편지를 보내기 시작한다. 언니를 용서할 수 없던 효영은 결국, 편지를 피해 서울로 도망친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딱히 갈 곳이 없던 효영은 대학 동기 선호(남, 35)가 자신이 운영 중인 편지 가게 ‘글월‘의 운영을 부탁하자 수락한다. 그렇게 글월의 점원이 된 효영은 손님들이 용기 내어 편지를 적어 가는 모습과 그들이 새롭게 맞이하는 이야기를 곁에서 지켜보게 된다. 그중 단골손님 웹툰 작가 영광(남, 29)과 이래저래 얽히게 되고, 편지에 대해, 언니에 대해 그리고 효영 자신에 대해서도 한 걸음씩 성장하는 순간들을 맞이하게 된다. 그 사이 영광과 자신의 사이에서 무언가가 싹트고 있다는 것 또한 조금씩 발견하게 되고 언니에 대한 미안함과 그리움 또한 마주하게 된다. 그들에게 답장하고 싶은 마음이 점점 고이게 되어 이윽고, 편지지를 펼치고 펜을 쥔 손에 힘을 불어넣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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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가게 글월 - 백승연(스토리플러스) 지음
편지라는 매개를 통해 자기만의 시간 속에서 본연의 진실함과 선함을 꺼내어 상대에게 내어놓는다. 상대가 듣고 싶어하는 이야기가 아닌, 자기 이야기를 진짜로 하는 것. 그것이 상대와 자신에게 더 큰 감동을 주는 답장이 될 수 있음을 이야기하고 싶었다.

목차

◎ 햇빛에도 향이 있다 * 11
◎ 인생을 반송하고 싶다면 * 53
◎ 편지지 위를 걷는 손들 * 93
◎ 로맨티스트 금원철 * 151
◎ 과거의 영광 * 197
◎ 글월의 크리스마스 * 253
◎ 누구에게나 부치지 못한 편지가 있다 * 303
◎ 에필로그: 우리는 항상 서로에게 감동을 주려 노력했다 * 365

◎추신:
차원을 넘어 온 손님들 * 395
- 부치지 못한 편지 * 403
- about. 편지 가게 글월 * 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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