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상상력으로 힘든 시간을 버텨내는 두 형제의 모습을 따뜻하고 뭉클하게 보여주는 그림책이다. 누구를 만나든, 어디에 있든 동생과 형은 함께 있으면 사자 놀이로 웃음과 재미가 넘쳐난다. 만약 가족 중 누군가 아프다면 두 형제는 더 단단히 뭉친다. 사자들에게 ‘가족’은 자신의 생명처럼 소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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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사자 놀이를 할까 - 엔스 맛손 지음, 엔뉘 루칸데르 그림, 김상열 옮김 형제간의 사랑뿐 아니라 죽음에 대한 메시지도 담고 있다. 사랑하는 이의 죽음은 가족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들 중 가장 큰 절망이다. 그리고 소중한 이를 떠나보낸 슬픔은 이별의 아픔을 잊기까지 오랜 시간 동안 짙은 어둠을 남기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