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끄러워!”
나는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정말 싫어요.
내가 착하지 않아서 자꾸 말대꾸를 한다고,
한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지를 못한다고,
빠릿빠릿하지 못하다고,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 말이에요.
이 세상의 모든 어린이는 존중받아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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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내가 정말 그렇게 이상한가요? - 다니엘라 카루치 지음, 줄리아 파스토리노 그림, 이현경 옮김 제목에서도 느껴지듯이 자존감이 낮은 아이가 등장한다. 엄마를 비롯해서 세상의 모든 존재가 자신을 미워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자기 자신을 탐색해 나가는 과정을 찬찬히 거치면서 스스로를 인정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지니게 된다. 그래서 책장을 덮을 즈음에는 자존감이 부쩍 성장해 있는 아이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