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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어른이 되면 무엇이 되고 싶나요? 선생님, 소방관, 축구선수, 가수… 수많은 직업 중 루나는 타임머신 정비사가 되고 싶었어요. 불가능하다고요? 정말 그럴까요? ▶ 나는 타임머신 정비사가 될 거예요. 로봇 매니저, 날씨 관리자도요! 아이들은 매일매일 새로운 꿈을 꿔요. 이 세상에는 재미난 일과 멋진 어른이 너무나도 많으니까요. 『타임머신 정비사 루나』의 주인공 루나도 마찬가지예요. 루나는 다양한 장래희망을 가지고 있어요. 그런데 그 꿈이 조금 특이해요. 루나가 상상으로 만든 직업이거든요. 집안일을 돕는 로봇의 매니저, 내가 원하는 날씨로 바꿀 수 있는 날씨 관리자, 슬픈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감정 디자이너, 다른 사람의 꿈을 이루어주는 꿈 전문가, 그리고 타임머신 정비사까지. 어른들은 상상력이 지나치다고 했지만 루나는 포기하지 않았어요. 대신 끊임없이 꿈을 꾸고, 책을 읽고, 연구했답니다. 과연 루나는 꿈을 이룰 수 있을까요? ▶ 우리는 무엇이든 될 수 있어요 여러분은 미래에 어떤 직업을 갖고 싶나요, 그 이유는요? 혹시, 부모님이나 어른 혹은 친구의 말이 여러분의 답에 영향을 주진 않았나요? 루나의 꿈은 모두 루나의 마음에서 시작되었어요. 눈을 좋아하는 루나는 매일이 겨울이기를 바라며 날씨 관리자를 꿈꿨고, 떨어진 아이스크림으로 상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감정 디자이너라는 직업을 떠올렸어요. 루나에게 꿈은 내가 원하는 걸 이룰 수 있는 사람, 내가 되고 싶은 사람이에요. 우리의 꿈에 다른 사람의 생각은 중요하지 않아요. 책을 읽는 여러분도 루나와 함께 스스로 좋아하는 걸 떠올리고, 자유롭게 상상하고 노력하세요. 그러면 어느새 꿈이 성큼 다가올 거예요. ▶ 스스로 믿는 힘을 가져요 여러분이 어른이 된 미래는 누구도 상상할 수 없어요. 어쩌면 미래에는 루나가 꿈꾸는 직업이 생길 수도 있어요. 더 많은 꿈이 실현될 수도 있고요. 그러니 꿈이 없거나 확고하지 않다고 걱정하지 마세요. 여러분의 상상과 기대가 모두 꿈이 될 수 있으니까요. 그때까지 우리는 상상하고, 스스로를 믿으면 돼요!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