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검색 > 상세페이지

저자

발행처

발행년도

KDC 카테고리

문학
도서 평범한 기적

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소장처, 별치,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를 안내하는 표입니다.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도서관서비스
CM0000130079 어린이도서관 유아 대출중 2024-06-29 예약하기 신청불가
상호대차서비스 신청은 대출가능 소장도서만 가능합니다.

상세정보

우리의 하루하루는 어떻게 흘러갈까? -우리의 하루를 따라가 보는 시간 오랜만에 만나자고 연락이 온 친구를 생각하며 책방에 갔다가, 친구가 좋아하는 작가의 사인본을 발견합니다. 때마침 책방을 지키던 어린 친구는 아빠가 잠깐 나간 사이 찾아온 손님을 설레는 마음으로 만나게 되지요. 첫 계산이라 떨리는데, 손님의 상냥한 미소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밤을 새우며 마감을 끝낸 작가는 산책을 나서고, 새 학기가 시작되며 학교에서 새 친구를 만나고, 엄마와 고민을 나누기도 하지요. 우리가 보내는 일상은 얼핏 너무 평범해서 특별할 게 하나 없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사소하게 주고받는 대화와 마음은 작은 반짝임이 되어 하루하루를 밝힙니다.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았든 우리는 서로에게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치며 상대의 하루를 바꿀 수 있습니다. 특별할 것 없었던 우리의 일상을 모아 보면, 서로 관련이 있기도 하고, 우연처럼 닿아있기도 하다는 걸 발견할 수 있지요. 이 책을 통해 우리의 하루를 따라가며, 일상을 살펴보세요. 마치 그냥 일어나는 일은 없다는 말처럼, 순간이 모여 만들어진 날들 속에서 여러분은 모두가 주인공이며, 모두에게 중요했던 날들을 떠올릴 수 있게 될 거예요. 평범함 속에서 만나는 순간들을 하나하나 기록하다 보면, 어느새 발견하게 되는 일상의 기적! 무채색처럼 보이는 평범한 날들 속에서, 스치듯 느껴지거나 알아채지 못하고 지나치는 기적의 순간들을 그림 속에 슬쩍 표시해두고 싶었다는 작가의 의도처럼, 그림책 속에는 하나의 컬러가 흐르듯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사람들이 마치 바통을 넘기듯 이어가는 시간들은 이야기가 되고, 한 권의 그림책이 됩니다. 작가는 오래 전부터, ‘평범한 것에 대한 감사’를 생각하며, 일상의 이야기들을 소재로 한 그림책을 풀어가고 있는데, 이 책에서는 특정의 날에 대한 이야기보다, 일상을 나누는 가족과 지인, 그리고 시시때때로 느껴지는 감정들을 담은 보통의 날을 다루고 있습니다. 일상을 하나하나 기록하는 습관을 통해, 여러분의 소중한 날들을 채워가며, 평범하지만 때로는 평범하지 않은 일상의 기적을 만나보기를 바랍니다.

도서정보 상세보기[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