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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메리 소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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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 안에는 슬픔이 도사리고 있고, 슬픔 안에는 기쁨이 잔존해 있음을 알아버린작은 어른들을 위한 슬프고 아름다운 환상극 《어떤 아이가》 《돌 씹어 먹는 아이》 송미경 작가의 첫 소설 송미경 작가의 첫 소설 《메리 소이 이야기》가 읻다의 한국 소설 첫 책으로 출간되었다. 2008년 등단 이후 동화와 청소년 소설, 그림책과 만화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꾸준하고 다채로운 시도를 이어왔던 작가의 첫 장편소설이다. 송미경 작가의 만화(《오늘의 개, 새》) 속에는 연애를 하는 개와 새가, 동화 속에는 못과 돌을 먹는 가족((《돌 씹어 먹는 아이》), 토끼 인형이 되어버린 소녀, 가방 속에 사는 아버지(《어떤 아이가》) 등등이 능청스럽게 등장한다. 이야기로 진입하는 문을 열어주는 기묘하고 비현실적인 소재들, 엉뚱하다기보다 오히려 가장 일상적인 순간에서 작게 비뚤어진 면을 발견하는 면밀한 시선, 천연스러운 대사들과 표정들, 그 수면 아래에서 역동하고 있는 마음을 포착하는 세심한 사유가 그의 소설에서도 여지없이 펼쳐진다. 무루 작가의 말처럼 “《메리 소이 이야기》는 그의 그림책이 그랬듯 쓸쓸하면서도 달콤한 꿈의 맛이 나고, 그의 만화가 그랬듯 허허실실 오가는 말 사이로 속이 쿡 찔리는 순간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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