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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학
도서 여기저기 안 아픈 데 없지만 죽는 건 아냐 : 31년생 현역 작가의 느긋한 건강법
  • ㆍ저자사항 소노 아야코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책읽는고양이, 2024
  • ㆍ형태사항 224 p.: 삽화; 19 cm
  • ㆍ일반노트 원저자명: 會野綾子
  • ㆍISBN 9791192753164
  • ㆍ주제어/키워드 에세이 노년에세이 중년자기계발 건강법 행복론
  • ㆍ소장기관 연암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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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도서관서비스
EM0000342394 연암종합실 대출중 2024-07-03 예약하기 신청불가
상호대차서비스 신청은 대출가능 소장도서만 가능합니다.

상세정보

31년생 할머니 작가의 몸 마음 관리법 몸이 보내는 신호를 어떻게 받아들일까 이 책은 1954년 아쿠타가와상 후보가 되면서 문단에 데뷔한 이래 60년 동안 인간의 내면을 탐구해온 일본의 소설가 소노 아야코가 신체에 관해 쓴 첫 에세이로, 병들고 노화하는 몸이 삶에게 전하는 보물 같은 메시지를 노 작가의 경험을 통해 위트있게 담아내고 있다. 예측 가능하지만 언제나 낯설기만 한 노화, 질병 그리고 가족의 죽음, 여기에 더하여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단점이라 여겼던 타고난 육체적인 한계를 누구나 안고 살아간다. 이처럼 인간이라면 자연스레 겪게 되는 생노병사의 과정은 육체의 영역을 넘어 정신에 스며들어 삶을 즐겁게도 하고 괴롭게도 만든다. 몸과 마음이라는 쌍두마차의 한 쪽 말은 항상 폭주할 기미를 보이고 통제 불가의 상태에 빠지는 경우도 왕왕 있다. 하지만 어찌하겠는가. 좀체 말을 안 듣는 몸과 맘이지만 어떻게든 조절해나가는 수밖에…. 저자는 작가 이전에 한 사람의 생활자로서 때때로 의기소침하게 만드는 육체의 한계를 다정하게 맞아 삶의 무게를 가볍게, 단점이라 여겨온 것들을 특성으로 녹여내는 반전의 시각을 선보인다. 하나둘 삐걱거리기 시작하는 육신의 반응을 대대적으로 부정하기보다 오히려 그 메시지에 귀를 기울여 느긋하게 대면할 수 있는 한 수 위의 지혜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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