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우리 안에 펄펄 살아 역사하는 '왕 바리새인'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그것을 하나님 앞에 들통내야 우리는 살 수 있다. 죄를 들켰을 때 자기 연민으로 치장하고 변명할 것이 아니라 '네, 주님. 저는 고쳐서도 쓸 수 없는 인간입니다! 완전히 죽어야만 살 수 있는 존재입니다!'하고 인정할 때에야...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