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각장애인 박관찬의 삶과 도전, 그 모든 이야기 법대를 나와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장애정책 연구원으로 일했다. 직접 사진을 찍고 취재를 하면서 장애 매체 기자로 일했다. 장애청년드림팀을 이끌고 미국 연수를 다녀왔다. 지금은 칼럼을 쓰고, 장애인식개선교육 강연을 한다. 매일 1만보 넘게 걷고, 헬스클럽에 다니고, 하프마라톤을 뛰고, 검도를 배운다. 첼로를 켜고, 악보를 읽고, 피아노를 치고, 독주회를 연다. 하지만 그의 눈에는 모든 것이 희미하게 보일 뿐이고, 소리는 거의 듣지 못한다. 그는 시청각장애인이다. 그래도 그는 계속 도전한다. 쉬지 않고, 유쾌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