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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길모퉁이 구름김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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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도서관서비스
CM0000130231 어린이도서관 아동 대출중 2024-07-17 예약하기 신청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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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마음 한 덩이와 구름 한 덩이로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김밥을 만드는 곳 길모퉁이 구름김밥집을 소개합니다 “마음만 받습니다. 특별한 김밥이니까요.” 출출한 마음을 달래 줄 감칠맛 나는 이야기 『단어의 여왕』으로 비룡소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하며 시와 동화를 결합한 신선한 글쓰기 형식을 선보인 신소영 작가의 신작 동화다. 하얀 이팝나무꽃이 소복하게 핀 길모퉁이에는 아주 특이한 식당이 있다. 언뜻 보면 ‘구름김밥’이라는 간판을 단 평범한 김밥집 같지만, 사장과 종업원이 아주 별나다. 사장 ‘구멍김’은 몸에 커다란 구멍이 있고 종업원 단무지는 머리 한쪽에 깨물어진 자국이 있다. 하나씩 안쓰러운 구석이 있지만 구멍김은 제 모습을 부정하기는커녕 아이들의 구멍 난 마음을 위로하겠다는 사명감으로 이 김밥집을 차렸다. 구멍김은 아이의 마음에 구멍이 나면 떨어지는 마음 한 덩이와 구름 한 덩이를 주워 구름김밥을 만든다. 이야기 속 구멍김이 점찍은 아이는 달리기를 좋아하는 소년 ‘용이’다. 구멍김과 단무지는 용이를 따라가며 마음이 떨어지길 기다리지만, 잽싼 용이 뒤를 쫓는 건 쉽지 않다. 구멍김과 단무지는 용이를 위로할 마음 재료를 구할 수 있을까? 『길모퉁이 구름김밥집』은 신소영 작가의 시적인 표현과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어우러진 재미있는 동화다. 장면마다 잔잔한 봄볕의 풍경을 아름답게 펼쳐 낸 핸짱 작가의 삽화는 이야기의 울림을 더한다. ■ 줄거리 ‘구멍김’은 아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구름김밥집을 차렸다. 그러나 구름김밥을 만들 마음 재료를 찾는 게 좀처럼 쉽지 않다. 아이의 마음 한 덩이와 구름 한 덩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마음 재료를 찾기 위해 구멍김이 밖을 나서려던 어느 날, ‘용이’라는 아이가 구름김밥집을 쌩 지나간다. 용이에게 커다란 구멍이 있을 거라 직감한 구멍김은 종업원 단무지와 함께 용이를 뒤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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