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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작은 점 하나 : 최인락 네 번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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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점 하나〉는 최인락 시인의 네 번째 시집이며, 모두 113편의 시가 실려있다. 저자는 이번 시집을 펴내면서 “세상에 존재하는 그 어떤 것도 작은 점 하나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런 점 하나하나가 모여 크고 작은 모습으로 제 특성에 맞게 살아가는가 싶다.”라고 술회한다. 이어 “수많은 작은 점들이 정말 귀중한 생명이며 보물이다. 세월이 흐를수록 작은 것이 더욱 소중해지니 나는 벌써 이 점들에게 매료되었는가 보다.”라고 고백하며 일상에서 만나는 모든 자연과 사물들을 통해 삶을 관조하고, 작가의 시선에 붙들린 소재에 숨어있는 아름다움을 발견한다. 때론 따뜻하게, 때론 고적한 느낌을 담백한 시어(詩語)로 우리 앞에 잔잔하게 펼쳐놓아 그의 시를 읽다 보면 어느새 그가 안내한 그루터기에 앉아있고, 연꽃 향기에 취하게 된다. “무수히 떨어지는 저 빗물도 모여서 내를 이루고, 낙엽 되어 떨어지는 저 낱낱의 작은 솔잎들도 빗물에 쓸려가도 저들끼리 가지런히 일자로 엉키는 것을 보고는 아직도 풀리지 않는 숙제로 남는다. 이러한 세세한 작은 사실들이 나로 하여금 관심을 갖도록 끌어들이는가 싶어진다. 이 세상 모든 것들이 참으로 아름답고 고맙다.” - ’네 번째 시집을 내면서‘ 중에서 모든 생명의 숨소리를 듣고 느끼며,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고 온몸으로 그려내는 심정으로 크고 작은 생각들을 모아 “작은 점 하나”로 엮어낸 시인의 정원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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