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나는 토마토 스파게티와 사랑에 빠진 걸까?” 스페인 최고의 책 수상 작가 로시오 보니야가 그린 사랑에 관한 가장 순수한 탐구! 『사랑은 토마토 스파게티일까?』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분명하게 설명하기 어려운 ‘사랑’이라는 가치를 탐구한다. 독창적이고 맑은 어린이의 세계를 따듯하게 조명해 온 스페인의 대표적인 그림책 작가 로시오 보니야는 사랑에 관한 비유와 은유를 통해 그 의미를 차근차근 쌓아간다. 특별한 점은 순수하고 장난스러운 아이의 시선에서 사랑을 본질적으로 깊이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미니모니가 바람결에 들은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함께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어느새 단순하고도 명확한 사랑의 모습을 자연스레 알게 된다. 사랑을 알고 싶고, 찾고 싶은 모두를 위한 그림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