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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도서 토우 장식 항아리 : 신라인의 일상을 엿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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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0000343472 v.3 연암종합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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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국립경주박물관 관람객이 선정한 10가지 신라의 보물을 해설한 ‘신라 문화유산 시리즈’ ·투박하지만 기발하게 신라인의 미적 감각을 담은 흙 인형, 토우 감상의 실마리 ·유물을 가장 가까이에서 가장 많이 다룬 통찰이 담겨 있는 안내서 ‘신라 문화유산 시리즈’는 국립경주박물관이 보다 수준 높고 차별화된 전시 해설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시리즈다. 천마총 금관, 황금 보검, 토우 장식 항아리, 얼굴 무늬 수막새, 황룡사 치미, 성덕대왕 신종, 백률사 금동약사여래입상, 김은사 사리갖춤, 장창곡 석조미륵삼존불, 금동초심지가위 등을 해설한다. 이 시리즈가 다루는 열 가지 보물은 국립경주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직접 투표하여 선정했다. 말하자면,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신라 문화유산이라고 할 수 있다. ‘신라 문화유산 시리즈’는 해당 유물을 가장 잘 알고, 가장 많이 다루어 본 전ㆍ현직 학예사와 국내 최고의 연구자가 대중의 눈높에 맞춰 저술했다. 유물 해설의 신뢰와 대중성을 겸비한 안내서라고 할 수 있다.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유물 사진을 풍부하게 수록하고, 어려운 역사 용어는 따로 뽑아서 설명해 이해를 도왔다. ‘신라 문화유산 시리즈’의 세 번째 보물은 토우 장식 항아리다. 토우는 흙으로 만든 손가락 한두마디 크기의 작은 인형이다. 사람과 동물, 악기 등 신라인들의 일상생활을 표현한 일종의 미니어처다. 토우를 붙여 장식한 목 항아리 두 점이 국보로 지정되어 있는데, 각각 경주 계림로와 노동동에서 출토됐다. 항아리의 어깨와 목이 만나는 부분을 빙 둘러 마치 파노라마처럼 투박하지만 기발한 모양의 토우 장식이 펼쳐진다. 《토우 장식 항아리》는 토우가 1600년 만에 자신의 모습을 드러낸 계기부터, 신라인들이 왜 토기에 이런 작은 흙 인형을 붙여 무덤에 넣었는지까지 자세하게 설명한다. 이 과정에서 신라인들이 죽음을 대하는 태도를 엿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600년이라는 긴 시간의 간극에도 불구하고 그들과 동질감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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