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꾼은 호랑이의 목을 얼싸안고 통곡을 하였습니다. 호랑이도 따라서 목놓아 울었습니다. 사람과 함께 통곡을 하다보니 호랑이는 제가 정말 사람의 자식이고 나무꾼의 형님인 것처럼 여겨졌습니다. - <호랑이 형님과 나무꾼 아우> 중 <호랑이 형님과 나무꾼 아우>, <이상한 골피리> 두 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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