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펼치면 정선의 자화상을 볼 수 있습니다. 책과 그림, 자연을 벗으로 자신의 삶을 담은 그림입니다. 정선은 유란동이라는 백악산 서쪽 아랫동네에서 태어났다고 합니다. 그림 같은 경치를 바라보고 자라서 가슴 깊은 곳에 그 인상을 간직하고 살았습니다. 수많은 붓과 종이를 써서 쓰다 버린 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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