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학년을 위한 창작동화. 어진이 엄아가 흙일 할 때 쓰는 면장갑은 더러워 졌다는 이유로 어진이 엄마에게 베란다 최상찰에 끼인 채로 버림을 받았어요. 시커먼 흙을 담고 있는 화분이 불쌍하더고 생각했던 면장갑은 어진이와 엄마의 정성으로 새싹이 돋고 꽃이 피는 화분이 부러웠어요. 점점 건강이 나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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